우수 연구인력 확보ㆍR&D 경영 강화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연구원을 서울 강남 본사로 이전하고, R&D 경영을 강화한다.
동원F&B는 기존 경기도 성남에 있던 ‘동원식품과학연구원’을 이달 서울 서초구 본사로 이전했다. 지난해 1073억 원에 매입한 동원F&B 본사 건물 2개 층에 150억 원을 투자, R&D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동원F&B는 “대부분의 식품회사가 R&D 관련 부서를 서울이 아닌 외곽지역에 신설하거나 배치하는 것에 반해 동원F&B는 근무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에 연구원을 마련해 향후 우수한 연구인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 연구원은 기존 성남 연구원보다 면적이 50% 이상 넓고, 연구원들의 실험 및 개발에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해 지었다. 또, 소규모 공장 설비와 품질 안전을 위한 신규 분석기기로 R&D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해 폐수, 화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설비와 안전장치을 설치했다.
김재옥 동원F&B 사장은 “강남 연구원은 우수인력 확보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식품 트렌드에 앞서가기 위한 미래선도형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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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기자
apple@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