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종합분석검정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합분석검정센터가 수원에서 전북 익산시 송학동으로 이전했다.

익산 종합분석검정센터는 1만6849㎡ 규모 공간에 농자재ㆍ농식품 등 분석시설을 갖춘 분석시험센터 1개동과 동력성능시험 및 안전시험 검정 등이 가능한 농기계검정센터 3개동, 농기계 야외시험장을 갖췄다.

흑돼지 판별이 가능한 돌연변이 분석기(Pyrosequencing), 고효율유전자분석기(EP) 등 최신 유전자 분석 시설장비와 비료, 미생물, 토양, 농약, 수질, 농축산ㆍ식품, 사료 분석에 필요한 장비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실험재료의 특징에 따라 클린룸(Clean room)과 더티룸(Dirty room)을 구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실험자의 동선을 고려한 실험실 배치로 교차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농기계검정센터는 동력측정장치, 보호구조물 시험장치, 유압 및 양력 시험장치, 야외시험시설을 갖췄다.

종합분석검정센터는 건물 신축으로 연간 7만점 이상의 분석ㆍ검정이 가능해졌다.

실용화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종합분석검정센터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인근 농업 관련 기관과 연계, 협력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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