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농식품 산업의 변신! 빅데이터로 해석한다’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연구소 조지 비어스 박사가 ‘빅데이터 기술 활용에 따른 농식품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조지 비어스 박사는 곡물ㆍ낙농ㆍ과수ㆍ채소ㆍ동물사육 등 농식품 전 영역에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빅데이터를 수집ㆍ활용하는 유럽의 ‘IoF2020(Internet of Food & Farm 2020) 프로젝트’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이번 기조강연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ㆍ가공ㆍ활용 기술과 ‘IoF2020 프로젝트’, 차세대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작물 정보의 디지털 획득ㆍ분석을 통한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형석 선임연구원) △식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인실리코젠 강병철 연구소장) △유전적 빅데이터와 순행유전학적 기법을 활용한 질병저항가축 신품종 개발 전략(전북대 홍성출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빅데이터 혁신전략과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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