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구매 통합ㆍ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 신상엽 상무(왼쪽)와 골든게이트 다오 더 빈 대표가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20일 서울 본사에서 베트남 외식기업 골든게이트(대표 다오 더 빈)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6년부터 골든게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외식업체에 식자재를 공급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호찌민에서 하노이까지 사업 진출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골든게이트는 한식, 중식, 일식, BBQ 등 다양한 콘셉트의 20개 외식 브랜드, 250여 매장을 베트남 전역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브랜드인 한국식 고기구이 전문점 ‘Gogi House’와 ‘K-pub 포차’ 등을 앞세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골든게이트에서 취급하는 식자재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품목인 미국ㆍ호주산 수입육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의 식(食)문화(K-Food Culture)’를 키워드로 한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골든게이트와 MOU를 통해 기존에 추진해 온 골든게이트 호찌민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식자재 통합 구매는 물론, 수도인 하노이에서도 식자재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에서 본격적인 내수유통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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