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26일 코엑스서 개최…항노화산업 전시ㆍ체험관 운영

항노화산업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2018 헬시에이징 포럼(Healthy Ageing in Korea Forum) : 한ㆍ중ㆍ일 항노화포럼’이 26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307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한ㆍ중ㆍ일 3개국의 항노화 관련 주요 정책과 산업 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국내ㆍ외 전문가들이 논의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중국 고령정책 개혁 : 중국 본토에서의 개호보험의 등장(찬윙킷 교수, 중산대학 정치공공사무관리대학원) △일본 각 지자체의 노화방지 산업 지원사례(카와이 마사키 대표, 니가타현 지역재생추진법인)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 항노화산업 추진 현황(김우선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일본 노화방지시장 동향과 기업의 노력(이부치 아츠시 대표, UBM) △건강 중국의 항노화산업(우쮜엔 총간사, 중국항노화촉진회)에 대해 발표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모델 개발’(유지윤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제관광정책연구실)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사업’(이민구 교수, 고려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산림청 ‘산림치유정책’(김지현 주무관,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 등 국내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항노화산업 관련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패널토론에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장태수 단국대 교수, 송인수 아시아월드짐 대표, 김현준 한국항노화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항노화산업 발전방향과 한ㆍ중ㆍ일 3개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항노화산업 현황과 사례 등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항노화산업 전시ㆍ체험관’을 운영한다.

‘항노화산업 전시ㆍ체험관’에는 한국항노화협회, 경상남도(항노화주식회사), 부산광역시, 순창군‧순창건강장수연구소, 제주특별자치도(제주TP),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재)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부산대 건강노화 한의과학연구센터, ㈜정식품, ㈜청강, ㈜메덱스힐링 등이 참여하며, 노화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 식습관 컨설팅, 산화방지 근손실 예방 식품, 항노화지수 등 항노화 융ㆍ복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일본 지방정부의 노화방지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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