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중소 수산물 수출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6.19)와 태국 방콕(6.2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6.27)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연달아 오픈한다.

수출지원센터는 수출 초보업체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시장조사, 판로개척, 통역, 수출계약ㆍ통관 관련 법률서비스 등 수출에 필요한 사항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시설로, 중국 상해ㆍ청도ㆍ북경, 베트남 호치민, 대만 가오슝, 미국 LA, 일본 동경 등 5개국에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미국 뉴저지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미국 동부지역에서 한국 수산물 수출을 돕고, 서부 LA 수출지원센터와 협력해 한국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출지원센터는 아세안 국가로의 한국 수산물 수출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상담회, 국제박람회 참가, 수출통합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수출 판로 개척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해외 미디어와 현지 기업, 재외공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한국 수산물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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