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올해 해외 한식인턴 지원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한식조리 전공자 등 한식분야 구직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해외 한식인턴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과 실비수준의 항공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사업실적(인턴 지원 16명)을 감안해 당초 40명으로 정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됨에 따라 80명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해외 한식인턴 경험이 해외 취ㆍ창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외 공관, 해외한식당협의체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턴 수요처를 지속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한식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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