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foodnews
식품저널뉴스농수축산
항산화 능력 10배 높은 밀 ‘아리흑’ 개발농진청, 식물특허 출원…산업체ㆍ지자체 등에 기술이전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29  11:01:46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아리흑

국내 최초로 색깔 있는 밀이 개발됐다. 특히 이 밀 품종은 항산화 능력이 일반 밀보다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생산자와 소비자, 산업체,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과 협업해 흑자색(검붉은색)의 밀 ‘아리흑’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리흑’에는 안토시아닌, 탄닌,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 밀보다 많고, 항산화 능력도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흑’으로 만든 통밀가루에는 비타민B1, B2,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이 많았다.

농진청은 “‘아리흑’ 껍질에도 기능성분이 많아 통밀로 이용할 경우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아리흑’에 대해 산업재산권(식물특허)을 출원한 데 이어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3곳에 기술이전했다. 또, 원료곡 단지 조성과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른 밀 품종과 혼입을 방지하고, 기술이전 받은 업체와 계약재배로 농가의 판로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반농가에서는 ‘아리흑’을 재배 또는 판매할 수 없다. 1.6ha 수준인 계약재배 면적은 올해 하반기 30ha, 내년에는 5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산업체는 ‘아리흑’을 활용해 과자와 빵, 차, 도시락 등 시제품을 개발했으며, 하반기에는 올해 수확한 밀로 만든 가공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중국 업체와 밀 과자 2만 개를 선계약한 상태이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김용철 부장은 “독특한 특성을 가진 우리 밀 ‘아리흑’을 시작으로 우리 밀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우리 밀 품종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색 밀 ‘아리흑’ 기능성분 함량

기능성 성분

유색 밀 ‘아리흑’

일반 밀 ‘금강’

총 안토시아닌(㎎/100g)

12.7

0.0

탄닌(㎎ catechin/100g)

42.3

20.7

총 폴리페놀(㎎ GAE/100g)

158.8

83.9

<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아리흑, #항산화, #농촌진흥청
김윤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연중 개최
2
원아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 학교급식 대상 제외한다
3
집콕 챌린지, 흔들리는 멘탈 관리…올해 나타날 소비자 트렌드
4
수입과일ㆍ육류 소비 증가, 곡물ㆍ채소 감소 전망
5
유통기한을 품목제조보고한 날짜보다 짧게 표시해도 되나요?
6
SPC그룹,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 출범
7
소비자 관련 법ㆍ공정거래법 위반하면 CCM 인증 취소
8
농식품부,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313억 투자
9
해양바이오 시장 2030년 1조2천억 규모 육성
10
축산물 가공품 시장 규모 및 유형별 매출 현황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언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저널(Food News)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00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