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현지서 비스니스 매칭 진행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 식품 유통업체와 지역 벤더 간 비즈니스 미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현지 중소도시 벤더 간 비즈니스 매칭에서 25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4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와 로컬 벤더 간 비즈니스 매칭을 개최했다.

aT는 이번 비스니스 매칭을 위해 인도네시아 제2 도시인 수라바야를 비롯해 마카사르, 메단 등 지방의 17개 유력 벤더를 섭외했으며 면류, 인삼제품, 유아용 음료류 등 다양한 한국식품의 거래를 알선했다.

수라바야에서 활동 중인 식품 벤더 CV.미트라푸드(CV.Mitrafood)의 치안(Thian) 마케팅 이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지방도시에서도 한류 영향으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업체들을 찾기가 힘들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 식품을 접할 수 있었으며, 다른 지방의 벤더들도 만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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