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창고ㆍ도정공장 등 대상 5월 28일~6월 22일 실시

쌀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정부양곡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정부가 특별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5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지역별 점검대상을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리 실태 △정부양곡의 용도외 사용ㆍ처분 및 부정유통 여부 △표시의무 위반 여부 △수입산ㆍ구곡 혼합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 저가 쌀 취급업체, 과거 위반업소, 밥쌀용 수입쌀 취급업체 등 부정유통 위반 개연성이 있는 업체와 제품을 집중 단속하고, 수입쌀ㆍ구곡 혼합 의심 제품은 시료 채취ㆍ분석, 원료곡 생산연도 및 원산지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대한곡물협회 등 관련 협회도 부정유통 방지 자체 교육, 관련 법령 홍보 등을 통해 쌀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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