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ㆍ재배ㆍ유통 협력

▲ J프레시웨이와 ㈜이그린글로벌, 농업회사법인 어울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5일 본사에서 농생명벤처기업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 농업회사법인 어울림(대표 김의종)과 우수 신품종 농산물 발굴ㆍ재배ㆍ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신품종 시험재배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해당 품종의 전국 지역 적응 및 생산성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 농산물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험재배 이후 해당 품종이 국립종자원에 정식으로 등록되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ㆍ유통에 나선다.

3사는 그 첫 단계로 지난해부터 경북 상주와 구미에서 신품종 감자를 시험재배 중이다. 이 감자는 기존 수미 감자보다 생산량이 20% 이상 많고, 일 년에 두 번 재배할 수 있으며, 전분 함량이 낮아 조리 시 식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 김승하 상품개발본부장은 “양사와 협력해 감자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양파, 고구마 등의 경쟁력 있는 신품종 발굴에도 적극 나서 농가와 상생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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