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대상 맞춤형 식자재 공급, 영양식단 컨설팅, 사회공헌사업

CJ프레시웨이가 실버세대를 위한 식자재 브랜드 '헬씨누리'를 토탈 푸드케어 브랜드로 확장한다.

‘헬씨누리’는 브팬드 확장과 함께 두 팔을 벌린 사람을 형상화해 건강과 활력을 강조한 신규 BI(사진)를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병원, 복지관 등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해온 ‘헬씨누리’는 이번 브랜드 확장에 따라 맞춤형 식자재 공급과 함께 영양식단, 서비스 컨설팅, 사회공헌사업까지 아우르게 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식자재는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급해왔던 만큼 이용자들의 저작(씹는)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이며, 질환별 영양관리가 가능한 식자재와 소화능력을 고려한 식자재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처리’ 상품과 ‘반조리’, ‘완조리’ 상품 등도 공급한다.

또, 주방설비 전문기업인 ㈜대륭과 손잡고 새로운 배선카도 개발, 보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헬씨누리 스마트카트’는 기존 배선카와 달리 자체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 이동 중에도 보온ㆍ보냉 기능이 가능해 조리 직후의 상태를 유지한 채 배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에 식재료와 조리기구 위생관리, 직원 개인위생 관리ㆍ교육, 설비 점검 및 운영방법 등을 제공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인증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균형 잡힌 식단관리 프로그램이나 환자, 시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와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집들이 봉사활동인 ‘쿡들이’와 노인복지시설 또는 경로당에서 진행해 온 ‘배식봉사’, 노인영화제 후원 사업 등은 ‘헬씨누리’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헬씨누리’를 토탈 푸드케어 브랜드로 확장해 기존 고령층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춘 건강식단은 물론 다양한 질환별 치료식도 헬씨누리 상품으로 개발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하식이나 무스식 제품이 발달한 일본의 전문 제조업체와도 기술제휴를 맺어 ‘헬씨누리’ 상품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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