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연구 전문가, 소비자, 생산자 등 200명 참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생산, 수확, 저장, 가공 및 유통 현장에서 안전성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해 ‘농산물안전위생연구회’를 창립했다.

연구회에는 농식품 안전 관련 정책 연구 전문가와 소비자, 생산자 등 200명이 참여하며, 농산물 위생ㆍ안전 관리 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산ㆍ학ㆍ관ㆍ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농산물 위생ㆍ안전 관리에 필요한 중장기 연구개발(R&D) 과제를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년에 두 차례 학술행사, 산ㆍ학ㆍ관ㆍ연 합동 농산물 생산현장 기술 지원, 농산물 위생ㆍ안전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한편, 농산물안전위생연구회는 24일 오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농산물 안전성 제고를 위한 위생관리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농식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정혜련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신선농산물 식중독균 오염원과 관리 기술 개발 현황(류경열 과장, 농촌진흥청) △농업용수 미생물위해요소 관리의 필요성과 관리방안(박정웅 대표, 세니젠) △원료농산물의 곰팡이독소 관리 기술 개발 현황(전향숙 교수, 중앙대) △농산물 유통과정의 안전성 및 위생관리 필요성(류영기 부사장, 풀무원 푸드머스) 등에 대해 발표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