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대표 박영준)가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ever grow)’를 론칭하고, 반려견을 위한 우유 3종을 출시했다.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눈관절’(150㎖), ‘피부모발’(150㎖), ‘홈사이즈(초유 함유)’(250㎖)로, 제품명을 통해 각각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다.

빙그레는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로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 배양해 얻은 반려동물전용 유산균주 2종에 대해 특허를 받고, 반려견이 섭취하기 쉽도록 열처리해 첨가했다”고 밝혔다.

이 유산균은 임상실험 결과,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 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뎠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 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