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녹차 브랜드 개발ㆍ응용제품 출시

▲ 윤상기 하동군수(왼쪽)와 파리크라상 신유호 BF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9일 하동군청에서 하동군(군수 윤상기)과 녹차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은 하동 녹차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 외에도 파리바게뜨 등 계열 브랜드 매장을 통해 하동 녹차와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하동군과 녹차 품질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녹차파우더, 음료 등 응용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자체 녹차 브랜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야생차 시배지인 하동산 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농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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