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위간부들의 해외출장 중 호화식사로 논란을 빚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이 조직 점검과 신뢰 회복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ㆍ운영키로 했다.

6월말까지 운영되는 ‘혁신위원회’에는 김종일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박인 전 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김태희 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등이 참여하며, 진흥원의 투명성ㆍ합리성 확보를 위한 혁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선재 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한식진흥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외부 시각에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의 신뢰 회복과 역할 정립을 하고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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