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업 경영주 대상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사진은 기사 중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청탁금지법 시행,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경영주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경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ㆍ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업 경영주 대상 역량 강화 교육사업 운영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올해 외식업 경영주 13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교과목은 경영 마인드, 마케팅 전략 등 경영실무와 함께 고객서비스, 식재료 관리 등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편성한다.

장시간 음식점을 비우기 어려운 소규모 경영주의 여건을 고려해 외식업 경영주들이 희망하는 교과목, 시간, 지역을 미리 파악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농식품부가 지난 달 공모해 선정한 6개 권역별 교육 운영기관이 담당한다.

운영기관은 외식업체가 밀집해 있는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 시ㆍ군 지역 외식업주도 보다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외식업 경영주는 농식품부나 aT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확인한 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2018년 외식 경영 역량 강화 교육 운영기관(6개 기관에서 13개 과정, 총 57회 운영 예정)

기관명

대상 지역

교육 예정 인원

교육 운영 규모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

200명

- 1개 과정, 총 8회
- 과정 당 8시간(4시간×2일)

한국외식정보교육원

서울

200명

- 4개 과정, 총 8회
- 6시간 과정×4회, 4시간×4회

핀연구소

대구ㆍ경북

250명

- 2개 과정, 총 10회
- 과정 당 16시간(8시간×2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

200명

- 1개 과정, 총 8회
- 과정 당 8시간(4시간×2일)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

160명

- 2개 과정, 총 8회
- 과정 당 8시간(8시간×1일)

세종씨아이디

경남

375명

- 3개 과정, 총 15회
- 8시간 과정(4시간×2일)×4회, 4시간×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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