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영양, 곤충식품 활용 방안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지속가능한 영양’이란 식품의 생산과 분배, 소비, 환경 및 안전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식용곤충은 식량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이 가능해 좋은 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진청과 한국영양학회,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며, 곤충식품의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곤충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를 발표한다.

미국 ILSI(International Life Sciences Institute, 국제생명과학연구소) 연구재산센터 데이비드 구스탑슨(David Gustafson) 박사는 ‘지속가능한 영양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영양 측정법과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곤충식품 및 기능성 연구 현황 △환자식에서 곤충식 활용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식품ㆍ영양 정책 및 사업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곤충식품을 전시하고 고소애 쌀빵, 고소애 쌀전병, 귀뚜라미 쌀빵, 고소애 쿠키 등은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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