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서 4~8일 운영

농가에서 만든 찢어먹는 치즈, 마늘 소시지 등의 축산가공품을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4일부터 8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축산물 가공식품 판매ㆍ홍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청 축산물 가공식품 시범사업 농가 9곳도 참여한다.

전남 영광의 유레카목장은 찢어먹는 치즈인 ‘스트링 치즈’와 ‘플레인 요구르트’, ‘숙성 치즈’ 등을 판매한다. 3개월 이상 숙성한 네덜란드식 ‘가우다 치즈’에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 모싯잎, 고추 등을 넣은 제품도 선보인다.

전남 해남의 다우리 농장은 돼지고기에 고추와 마늘을 넣은 ‘자연 발효 소시지’와 ‘생햄’을 판매한다.

농진청 기술지원과 이병철 농촌지도사는 “농가는 수제 유가공품과 육가공품을 알릴 수 있어 좋고, 도시민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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