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0명ㆍ해외 20명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외 식품ㆍ외식기업과 함께 청년 인턴십 사업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사전에 국내외 식품ㆍ외식기업으로부터 인턴 수요를 받아 국내 60명, 해외 20명 등 총 80명의 인턴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인턴은 식품제조(생산ㆍ품질관리) 25명, 외식분야(식품영양ㆍ조리) 35명 등 60명으로 확정했고, 지난달 25일 남양유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남양유업은 10명의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며, 해태제과는 내달 15명, 인터콘티넨탈호텔은 7월에 15명, 아워홈은 9월에 20명의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외 인턴은 홍콩(1명)ㆍ베트남(1)ㆍ캄보디아(1)ㆍ필리핀(1)ㆍ일본(1)ㆍ라오스(3)ㆍ중국(12) 등 7개국 14개 기업 20명을 최종 확정했으며 농식품 무역, 식품 마케팅, 유통 등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중국을 제외한 6개국 8명에 대해서는 지난 4월 16일 모집에 들어가 5월 2일 면접을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우수 인재의 경우 정규직 전환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턴기간은 최소 6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로 했으며, 인턴기간 중 농식품부에서 최대 6개월까지 인턴급여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양호한 근로환경 속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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