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올해 2천건 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올해 전국 188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농가 1만호를 대상으로 2000건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대상은 엽경채류, 특산물로 농가가 로컬푸드 매장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농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부적합 농산물은 납품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농관원은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ㆍ폐기 등 조치하고, 해당 직매장에 통보해 농가를 관리하도록 하며,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을 조사해 부적합 발생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회수ㆍ폐기하거나 벌금을 부과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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