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일면식’ 팀 시작으로 10개팀 30여명 외식업 운영 체험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외식 사업장을 실제 운영해보는 공간인 ‘청년키움식당’ 5호점이 완주에 문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 기획, 매장 운영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완주점은 우석대학교 ‘일면식’ 팀을 시작으로 총 10개팀 30여명이 순차적으로 외식업 운영 경험을 쌓게 된다.

학계 전문가와 완주군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인큐베이팅추진단은 지역 내 우수 로컬푸드를 활용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곳(서울 양재동)이었던 ‘청년키움식당’을 올해 서울 녹번동, 경기 성남(위례), 전북 완주, 전남 목포에 추가 개설해 총 5곳으로 확대하고, 참가팀 당 운영기간도 4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연장했다.

‘청년키움식당’ 5곳 모두 참가팀을 선발한 가운데, 현재까지 총 3팀 21명이 수료했고, 현재 6팀 20명이 참여 중이며, 연말까지 총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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