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의 새 BI(Brand Identity)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가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 협업해 만든 새 BI는 샌드팜의 신선함, 자연주의 콘셉트를 간결하게 표현했다.

 

SPC삼립은 “녹색을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로 만드는 제품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을 표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새 BI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샌드팜 BI 교체를 계기로 샌드위치와 함께 간편식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상반기 중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과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히 펼치고, 멀티팩(빵과 내용물을 구성한 박스), 그라탕 등 식사대용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SPC삼립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올해 샌드팜 매출을 전년보다 30% 이상 확대하고, 2020년에는 연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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