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 비중 60% 이상으로 확대 계획

 

팔도의 어린이 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받았다.

팔도는 “이번 할랄 인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해 현재 뽀로로 음료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해외 판매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뽀로로 음료는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 4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2만9000여개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뽀로로 음료 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뽀로로 음료의 해외 판매 금액의 20% 가량을 차지한다.

팔도 조홍철 해외영업팀장은 “이번 뽀로로 음료의 할랄 인증은 국내 어린이 음료 최초”라며, “할랄 인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등 할랄식품 시장을 비롯한 보다 많은 나라에서 뽀로로 음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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