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8)이 세계 25개국 14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포장기계협회 강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패키징업계의 가장 큰 축제인 Korea Pack 2018은 99회에 이르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등 양적ㆍ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패키징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국내 포장기계 메이커와 다국적 해외기업들이 1000여종의 포장관련 자동포장기계, 패키징 제품, 패키징 재료 등을 선보인다.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국내 제조기업과 1:1 상담회도 열린다. 해외 방문단은 미주, 호주, 일본 등 23개국 55개사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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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