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안내ㆍ제품 소개ㆍ춤추기 등 기능 갖춰

▲ 롯데제과가 도입한 인공지능 로봇 ‘쵸니봇’과 ‘스윗봇’.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 로봇 ‘쵸니봇’과 안내 로봇 ‘스윗봇’을 도입했다.

‘쵸니봇’과 ‘스윗봇’은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옥을 안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휴대폰으로 사진 보내기, CM송에 맞춰 춤추기, 그림자로 표시된 과자 맞히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표정과 얼굴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과 연령대까지 맞히며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가나’, ‘빼빼로’, ‘꼬깔콘’, ‘월드콘’ 등의 연도별 디자인과 옛날 광고를 보여준다.

‘쵸니봇’과 ‘스윗봇’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 기술을 접목해 “안녕”, “너 누구니?” 등의 말을 걸면 그에 맞는 대답을 한다.

자율주행 기능도 갖춰 이동 경로를 스스로 판단해 안전하게 이동하며,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 있고, 팔이 자유롭게 접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쵸니봇’은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칸쵸’의 캐릭터 ‘쵸니’의 생김새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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