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이 김치 제조 등 식품사업 부문을 분할해 피피이씨 글로벌김치 주식회사(PPEC Global Kimchi Co., Ltd.)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풀무원이 피피이씨 글로벌김치 주식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100% 배정받는 단순ㆍ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풀무원은 김치 제조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독립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독립자율경영을 보장하고, 글로벌 식품사업 추진에 있어 한식의 기본인 김치사업에 맞는 투자전략 수립과 조직 구성, 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회사의 해당사업 제조부문의 업종전문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고도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분할기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설법인의 3월 31일 기준 자산규모는 76억4700만원, 부채는 1억4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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