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병권 KIST 원장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미세먼지 보호 효과 관련 기술실시 및 연구협력’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 KIST 본원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미세먼지 보호 효과 관련 기술실시 및 연구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KIST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HY2782’의 효과성을 연구한 결과, 미세먼지 독성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해물질의 독성평가에 쓰이는 모델동물인 ‘예쁜꼬마선충’에 미세먼지를 투여한 결과, 벌레의 생장과 생식능력이 감소했다. 이 벌레에 HY2782 균주를 먹이면 미세먼지에 의한 독성이 유의적으로 회복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액상 발효유에 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사용하고 있으며, KIST와 협력을 토대로 연내 발효유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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