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길 원장 “위기를 기회로 승화할 수 있는 주춧돌 될 것”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0일 나주 본원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30일 나주 본원에서 12대 이동필 원장, 13대 최세균 원장 및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창길 원장은 “농업ㆍ농촌은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삶터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터, 국민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쉼터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연구원이 위기를 기회로 승화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개원 4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원 40주년을 맞은 연구원에 △도시의 인구를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는 연구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 강화ㆍ정교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년사 편찬위원장인 박시현 선임연구위원이 연구원 연혁과 연구사를 보고하고, 40년사 증정식을 가졌다. 이어 40주년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특별공로상, 우수고객상, 우수과제상 등을 시상했다.

특별공로상은 김영진 전 원장과 박시현 선임연구위원이 받았으며, 우수고객상은 송재선 관측자문위원과 고윤석 현지통신원, 최태봉 농경연 리포터가 받았다. ‘국가 식생활교육 성과지표 개발과 활용방안’을 연구한 황윤재 연구위원은 최우수 과제상을 받았다.

연구원은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역사관 ‘길’ 개관식을 가졌다. 연구원 1층에 위치한 역사관에는 연구원의 40년을 기록한 사진, 문서, 보고서, 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역사관 ‘길’ 개장식
▲ 역사관 ‘길’ 내부
▲ 표지석 제막식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전현직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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