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4월 27일 참여기업 모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농식품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들에게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팀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투자 유치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벤처투자 유치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등에 관한 교육을 지원한다.

또, 목표시장 규모와 매출액에 대한 객관적인 추정, 투자 유치용 사업계획서의 콘텐츠 개선 등을 통해 IR 자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월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최근 농업금융의 패러다임은 투자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사업자금은 기술사업화에서 피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재단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이 모자라 쓰러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 지원 등 기술금융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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