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서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수행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ㆍ발표하는 행사를 28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약안전평가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17년도 우수성과를 시상하고, R&D 주요 성과와 올해 연구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또, 현장에는 분야별 포스터를 전시하고, 홍보관을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식품ㆍ의약품 인사이트’ 주제의 초청강연을 한다.
지난해 개발된 주요 식ㆍ의약 안전기술은 △식중독 유발 미생물 동시검출법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선제적 평가기술 △오남용 우려 신종 마약류 선제적 안전관리 △동물대체시험법 등이다.
병원성대장균과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총 17종(35개 유전자)의 세균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해 평창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식재료 사전검사나 식중독 원인 조사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복강경 기반 로봇수술기, 정밀치료용 비젼 영상장치 등 신개발 의료기기 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ㆍ성능 평가기준을 마련해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메톡세타민, 메치오프로파민 등 새롭게 등장하는 신종 마약류가 실제 의존성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 WHO가 이들 물질을 ‘UN 마약류’로 지정해 전 세계에서 통용을 금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식의약 안전기술
분야 | 세부분야 | 주요 안전기술 |
식품 | 미생물 분야 | 식중독 유발 미생물 동시검출법 개발 및 현장 활용 강화 |
부정ㆍ불량식품 분야 | 식품에 사용금지 원료 및 의약품 성분 함유 해외직구식품의 신속시험 대응으로 국민건강 보호 | |
위해평가 분야 | 식품 등의 위해평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
의료제품 | 바이오의약품 분야 | 줄기세포치료제 제품화 지원 연구 |
한약 안전관리 분야 | 위ㆍ변조 우려 한약재 감별법 개발 | |
의료기기 분야 |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 융ㆍ복합 의료기기의 선제적 평가기술 개발 | |
독성 | 식품 안전성 평가 분야 | 식ㆍ약 공용 한약재의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 |
약물 안전성 예측 분야 | 오남용 우려 신종 마약류의 선제적 안전관리 및 과학적 평가기반 마련 | |
국내 개발 대체시험법 분야 | 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제안과 함께 2017 러쉬 프라이즈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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