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3개 매장을 4월 23일부터 현금 거래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한 달간의 홍보 기간을 거쳐 4월 23일부터 현금 거래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카드 사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면서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결제수단 변화를 살펴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2010년 31%에 달했던 현금 결제 비율은 2017년 7%까지 줄었다. 현금 외 신용카드와 같은 다른 결제수단 이용은 2017년 말 80% 수준에 달했다. 특히, 2014년 5월 선보인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ㆍ결제 시스템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건수는 오는 3월말 4000만 건을 넘어설 예정인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 이용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디지털 결제와 신용카드 등 사용에 따른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해 보고, 추후 매장 운영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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