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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그램 소포장 캔 김치로 외국인 입맛 잡는다[FOODEX JAPAN 2018 현장] 식품전문 MD 출신 김정희 마더킴 대표, HMR 대기업보다 먼저 상품화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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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9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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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캔 김치를 소개하는 김정희 마더킴 대표

“이제 소포장 캔 김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바쁘다 보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제품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썰은 김치’, 썰은 김치에 파기름을 넣어 볶은 ‘볶은 김치’, 외국인들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잘게 썰은 ‘만능김치’ 3가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FOODEX JAPAN 2018 동경식품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김정희 마더킴 대표는 “기존에 캔 김치가 있었지만 젊은 주부들이 좋아하는 심플한 디자인의 소용량 김치를 가지고 나왔더니 현지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인과 중국인은 단맛이 있는 볶은 김치를 좋아하고, 일본인ㆍ중국인ㆍ미국인ㆍ캐나다인ㆍ영국인은 한국 본연의 김치맛이 살아 있는 썰은 김치를 좋아합니다. 마더킴 캔 김치는 160g(내용량은 130g)인데, 일본인들은 양을 더 적게 해서 한 사람이 먹기 좋게 100g으로 해달라고 하고, 중국 인들은 좀 더 양이 많은 제품으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김 대표는 “현재 100% 우리농산물로 김치를 만들고 있는데, 어느 나라 사람이냐에 따라 선호하는 김치가 달라 국가별 맞춤형 김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김치는 유통과정에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숙성해서 맛을 잡고, 레토르트로 멸균처리해서 3년 정도 균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마더킴 캔 김치는 20년 이상 김치를 수출한 제조노하우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식품전문 MD 출신으로 소비자한테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한 경험을 토대로 HMR 상품을 대기업보다 먼저 상품화했다. 2007년에 유웰데코㈜를 설립, 미리 구운 장어ㆍ알래스카 자연산 훈제연어 등 OEM 제조부터 마케팅을 하고, 반찬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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