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무료상담소’ 운영

▲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5일 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8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올해 30여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기업의 수요가 많은 생산시설 구축, 신제품 출시, 공정 안정화 등 분야의 단기 애로기술 지원을 지난해 25건에서 올해 50건으로 확대하고 인턴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창업지원랩 운영 등 일자리창출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또, 스마트 팩토리, 강소기업 육성, 전시판매대 설치 등 12개 기술ㆍ경영 분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법률, 세무, 인허가, 환경, 판로개척 등 입주기업의 접근이 어려운 분야는 ‘비즈니스 무료상담소’를 운영해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이와 관련해 5일 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8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과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원사업 활용 성공사례와 2018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및 산업화 방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지락을 취급하고 있는 ‘대풍수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기술 지원사업을 활용해 포장을 개선하여 품질 유지와 유통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ㆍ포장 공정 도면을 도출해 이 결과물로 전북테크노파크의 포장기기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2018년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사례 시작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원센터 자체 지원사업만을 제공하는데 머물지 않고 입주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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