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무료상담소’ 운영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올해 30여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기업의 수요가 많은 생산시설 구축, 신제품 출시, 공정 안정화 등 분야의 단기 애로기술 지원을 지난해 25건에서 올해 50건으로 확대하고 인턴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창업지원랩 운영 등 일자리창출 관련 지원을 강화한다.
또, 스마트 팩토리, 강소기업 육성, 전시판매대 설치 등 12개 기술ㆍ경영 분야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법률, 세무, 인허가, 환경, 판로개척 등 입주기업의 접근이 어려운 분야는 ‘비즈니스 무료상담소’를 운영해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이와 관련해 5일 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8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과 입주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원사업 활용 성공사례와 2018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및 산업화 방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바지락을 취급하고 있는 ‘대풍수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기술 지원사업을 활용해 포장을 개선하여 품질 유지와 유통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ㆍ포장 공정 도면을 도출해 이 결과물로 전북테크노파크의 포장기기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태진 지원센터 이사장은 “2018년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사례 시작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원센터 자체 지원사업만을 제공하는데 머물지 않고 입주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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