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아세안 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 개최

▲ aT는 22일 aT센터에서 아세안 지역 식품 수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태국 등을 포함하는 아세안시장이 우리 농식품 수출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 수출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K&K글로벌무역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프리미엄화ㆍ현지화ㆍ차별화를 제시했다. 인도네시아 망기스무역상사 김기역 이사는 올해부터 수출장벽이 완화된 고추장 등 한국농식품의 인도네시아시장 진입 전략과 성공포인트를 발표했다.

태국 Prothai 김부원 회장은 한국산 딸기와 라면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애호박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건강을 우선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마케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세미나 후에는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 국내 영세 수출기업들의 1:1 맞춤형 수출 컨설팅이 이뤄졌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일본 다음으로 우리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시장의 최신 수출동향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