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W컨벤션센터서 발족식ㆍ기념 토론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는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 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위해평가전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위해평가전문위원회’는 학계ㆍ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 위해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기구로 위해평가 방법ㆍ결과를 교차검증하고, 결과 공개ㆍ소통 방법에 대해 자문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ㆍ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된다.

식약안전평가원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위해평가전문위원회’ 발족식 및 기념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체적용제품의 통합위해평가 추진 방향(홍진환 부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 방향(하상도 교수, 중앙대 식품공학부)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김영욱 교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ㆍ미디어학부) 주제로 발표하며, 독성ㆍ노출평가 등 분야별 외부 위해평가 전문가와 현재 위해평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