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호 신임 aT 사장(오른쪽)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19일 임명됐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했으며,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일했다.

이병호 사장은 예냉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ㆍ농촌 투융자 계획 마련을 주도,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올해 출범 51주년으로 100년 공기업으로의 첫발을 딛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병호 aT 사장 프로필

1955년생, 충남 계룡시

학력
2010 서울대 대학원 농경제사회학부 석사 수료
2004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학사
1975 경기고등학교 졸업

경력
2012~2015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2008~2012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2005~2012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2003~2005 농림부장관실 정책담당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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