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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작년 영업이익 절반으로…1648억 그쳐사드 여파 中 법인 실적 저조…총 매출은 18.6% 감소 1조9426억
김윤경 기자  |  apple@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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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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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지난해 실적이 사드 여파 등으로 인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6% 감소한 1조9426억원, 영업이익은 49.5% 줄어든 164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법인은 5년만에 매출이 증가했고,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성장을 지속했으나, 중국 법인은 상반기 사드 여파로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
 
한국 법인은 신제품과 기존 제품의 동반 호조로 매출이 전년보다 2.9%,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꼬북칩’과 ‘오징어땅콩’, ‘무뚝뚝 감자칩’ 등 스낵류가 전체 성장을 이끌고, ‘닥터유 에너지바’, ‘더자일리톨’, ‘마이구미 복숭아’ 외에 계절 한정판 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리온은 “올해 ‘꼬북칩’을 ‘대세 스낵’으로 자리매김시켜 ‘포카칩’과 함께 스낵시장의 양대축으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간편대용식 등 신규 사업을 본격 가동해 한국 법인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현지화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3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중국 시장 회복을 위해 올해 경소상(중간상인)과 매장의 제품 재고일수를 낮춰 신선도를 높이고, 상반기 중 ‘꼬북칩’을 론칭하는 등 20여개 이상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전년보다 13.3% 증가했다. 파이 부문에서 ‘초코파이’가 18%, 스낵에서는 ‘투니스’와 ‘오스타’가 각각 39%, 38%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법인은 주력제품인 ‘초코파이’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로 매출이 13.5% 늘었다. 오리온은 향후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뜨베리 주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초코파이’ 매출ㆍ유통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리온그룹 2017년 실적
                                                                        (단위 : 억 원, K-IFRS 기준)

구분

2016

2017

YoY

%

오리온홀딩스·오리온 합산

매출

23,863

19,426

∆4,437

∆18.6%

영업이익

3,262

1,648

∆1,615

∆49.5%

제과 법인별 매출

한국

6,794

6,993

200

2.9%

중국

13,460

8,632

∆4,828

∆35.9%

베트남

2,045

2,224

178

8.7%

러시아

612

774

161

26.4%

해외법인 현지화 기준 2017년 실적

구분

2016

2017

YoY

%

매출

중국(백만 위안)

7,718

5,155

∆2,563

∆33.2%

베트남(십억 동)

3,941

4,466

524

13.3%

러시아(백만 루블)

3,517

3,992

475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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