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해물볶음밥

1인분
중량
301g
영양성분 열량 493.2㎉ 탄수화물 26.9g 단백질 7.28g 지방 2.99g 나트륨 681.9㎎

재료(1인분 기준)
볶음밥
쌀(100g), 아스파라거스(5g), 새송이버섯(10g), 달걀(40g), 문어(20g), 새우살(20g), 주꾸미(15g)
미나리볶음고추장 무(20g), 우엉(10g), 미나리(5g), 고추장(20g), 참기름(8g), 물(40g)

만드는 법
1. 쌀은 씻어서 체에 건져 1시간 이상 불린 후 동량의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2. 아스파라거스, 새송이버섯은 작게 깍둑 썰고, 무와 우엉, 미나리는 다진다.
3. 식용유(10g)를 두른 팬을 중간 불로 달궈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로 볶는다.
4. 문어, 새우살, 주꾸미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작게 자른다.
5. 식용유(15g)를 두른 팬을 중간 불로 달궈 밥을 넣어 볶다가 문어, 새우살, 주꾸미, 스크램블 에그를 넣고 조금 더 볶는다.
6. 무와 우엉에 고추장과 참기름, 물(40g)을 넣고 묽게 졸인 후 불을 끄고 미나리를 넣고 섞어 미나리볶음고추장을 만들어 밥에 곁들여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밥에 간을 따로 하지 않아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해산물 본연의 맛을 살렸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조금씩 비벼 먹으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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