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공항 매장 중 가장 커

▲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쉐이크쉑 개점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 부터) 로버트 던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최석원 파리크라상 대표, 션 웨그너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오퍼레이션 디렉터

SPC그룹이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쉐이크쉑(Shake Shack)’을 17일 오픈했다.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전 세계적으로 뉴욕(2곳), 두바이, 쿠웨이트시티,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여섯 번째로 오픈하는 공항 매장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340㎡, 105석 규모로 자리 잡은 인천공항점은 6개 공항 매장 중 가장 크다.

인천공항점은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에서는 처음으로 ‘아침 메뉴’와 ‘쉑 블렌디드 커피(Shack Blended Coffee)’를 선보인다.

‘아침 메뉴’는 계란 프라이와 치즈가 토핑된 에그앤치즈(Egg N' Cheese), 에그앤치즈에 포크 소시지 또는 베이컨을 추가한 소시지에그앤치즈(Sausage, Egg N' Cheese)와 베이컨에그앤치즈(Bacon, Egg N' Cheese)까지 총 3종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한다. ‘쉑 블렌디드 커피’는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텀프타운(Stumptown)’의 원두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서는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와 바닐라 커스터드, 딸기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이 어우러진 ‘플라이 미 투 더 쉑(Fly Me to the Shack)’을 시그니쳐 메뉴로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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