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2천억 예산 투입…김ㆍ어묵 등 글로벌 스타품목 양성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해양수산 전망대회 2018’를 개최했다.

‘해양수산 전망대회 2018’서 밝혀

정부가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고급 양식품종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김, 어묵 등을 글로벌 스타품목으로 양성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양수산 전망대회 2018’에서 “올해 선진 해양수산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략을 집중하겠다”며, 5대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장관은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수산모태펀드 1320억원을 포함해 2조2000억원의 수산예산을 투입해 참다랑어, 뱀장어 등 고급 양식품종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김, 어묵 등 글로벌 스타품목을 발굴ㆍ양성해 전통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New Start 한국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세계 5위 수준의 해운강국 재건을 본격화하고 △해양수산 R&D 예산 6145억원을 투입해 바다에서 혁신성장을 이끌어내며 △연안ㆍ어촌 지역을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춘 장관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망대회에서는 △해양정책 △수산 △해운조선ㆍ해사 △항만ㆍ물류 등 4개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했다.

▲ ‘해양수산 전망대회 2018’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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