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제과ㆍ제빵 전시회 ‘유로뺑(EUROPAIN) 2018’이 2월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제과ㆍ제빵 관련 500여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ㆍ판매ㆍ관리 3가지 테마로 구성ㆍ운영된다.

고객들은 제과점에 들어서면 바게뜨와 케이크 그 이상의 것을 찾는다.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공간과 따뜻한 음료, 테이크아웃용 스낵이나 식사용 메뉴 등을 원한다.

참가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재료 또는 완제품은 물론, 베이커리 케이터링을 위한 까페테리아 등 다양한 제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식 등 다용도 장소로 변하고 있는 편의점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소비방법의 디지털화는 베이커리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참가업체들은 업계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장비 등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법률 지원, 보험, 회계, 제조 계획, 교육 및 인적 자원 관리 등의 부분도 다루며, 시간 절약과 판매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 영수증, 재고 관리 또는 직원 로테이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