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이디야커피 논현동 사옥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문창기 회장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가맹점주 감동 경영’을 제시했다.

문 회장은 2일 논현동 사옥에서 가진 2018년 시무식에서 “모든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점주들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제1의 고객인 가맹점주를 감동시키는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회장은 “회사의 모든 시스템은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하고, 가맹점과 소통과 배려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올해 자신은 물론 전 임원이 전국 2200여개 모든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직접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점주의 방’ 등 온라인에서 접수된 점주의 의견을 검토해 반영하기 위한 회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오프라인을 통한 의견 청취를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주 본사 방문의 날’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 회장은 임직원들에 “‘품질 좋고 맛있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진심을 담아 제공한다’는 초심을 잊지 말고,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혁신과 비용절감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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