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저널 foodnews
식품저널뉴스정책
[신년사]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신뢰받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
식품저널  |  foodinfo@foo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28  17:01:33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기대 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 농어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이라는 세 가지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우리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도 이러한 정책들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농업부문 통상 등을 주제로 이슈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쌀 관련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 쌀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쌀 정책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고, 농업ㆍ농촌 일자리와 축산업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위원회도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연구원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산업계, 학계 및 원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농업․농촌 대응전략 연구단’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농업계에는 청탁금지법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것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반영한 헌법 개정, 쌀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한ㆍ미 FTA 재협상 논의 진행, 식품안전 문제와 가축질병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 중 청탁금지법은 농산물의 경우 상한액이 10만원까지 가능하도록 한 개정안이 결정되어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개방화 진전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량안보, 기후변화, 고령화 등 주요 농정이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안 제시 역시 절실합니다.

대부분 선진국들은 안정된 농업 기반 위에서 다른 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우리 농업ㆍ농촌도 이제는 농업인이 안정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하고, 타 산업을 도울 수 있는 기반 산업으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누려야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더 많이 창출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야할 때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농정현안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농정의 아젠다를 발굴하여 우리 농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산적한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사구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연구사업의 목표를 ‘신뢰받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선도’라고 정하고, 운영방향으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농업ㆍ농촌 연구, 농식품 안전성 강화 및 경영안정 연구,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연구,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역량 제고 연구, 통상여건 변화 대응 및 국제협력 강화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구원이 수행하는 연구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연구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40년 세월동안 연구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을 비롯한 정부ㆍ학계ㆍ농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연구원 직원들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여 우리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겠습니다. 더욱 깊은 애정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식품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롯데제과, 지난해 매출 2조 영업이익 973억
2
“곱창ㆍ닭발 ‘간편식’ 비살균제품, 위생관리 사각지대 우려”
3
풀무원 ‘생면’, 미국서 빠른 성장세…코스트코 300여 매장 입점
4
87개 가맹본부 ‘착한 프랜차이즈’ 동참
5
[신상품] 정식품 ‘베지밀 고단백 두유’ 뚜레쥬르 ‘모닝 제품’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음료’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빽다방 ‘에너지스무디ㆍ프로틴쉐이크’
6
[신상품] 롯데칠성 ‘밀키스 핑크소다 카카오프렌즈 에디션’ 남양유업 ‘티라미수라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바나나킥’ 파리바게뜨 ‘바스크 치즈 케이크’ 다향오리 ‘덕팸’
7
소비자주권, 먹는샘물 안전성ㆍ식품 표시 ‘강화’ 촉구
8
[화담산책] 간발의 차이로 이 세상에, 지금 내가 존재한다
9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국ㆍ과장급)
10
[신상품] 롯데푸드 ‘쉐푸드 테이터펍스’ 롯데제과 ‘지역 상생빵’ 오뚜기 ‘진진짜라’ 동원F&B ‘펭수참치 선물세트’ 웅진식품 ‘티즐’ 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저널(Food News)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 00022호  |  등록일 : 2005.08.12  |  발행인·편집인 : 강대일
발행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IT프리미어타워 1102호 (주)식품저널  |  사업자등록번호 : 207-81-50264
대표전화 : 02)3477-7114  |  팩스 : 02)3477-5222  |  독자센터 : help@foodnews.co.kr  |  발행연월일 : 2005.08.12
고객정보관리책임자 : 윤영아(foodinfo@foodnews.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일  |  이용약관
Copyright © 2011 식품저널 food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info@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