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ㆍ식품산업 파트너십으로 동반 성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식품 외식 산업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저물고 황금 개의 해인 2018년 무술년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한 해 동안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악전고투(惡戰苦鬪)하신 여러분들께 식품업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인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식품업계의 발전과 고품질 식품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식품저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식품산업은 경제발전에 따른 국민들의 식습관 및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소비 트렌드는 더욱 변화무쌍해지고, 국제 정세는 춤을 추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갑작스러운 출범으로 각종 정책 및 입법안들도 그 방향성이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도 식품업계가 나아갈 길에 많은 고난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식품산업의 등불을 밝혀 준 식품저널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한 이유입니다.
 
식품업계의 동반자인 프랜차이즈산업 역시 지난해 겪은 성장통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과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더욱 멀리 도약하기 위해 자정실천안을 마련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스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 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 기본으로 돌아가 식품산업과 함께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입니다. 식품저널도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전한 비판으로 양 산업의 동반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오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기가 닥칠수록 더욱 힘을 내는 양 산업인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2018년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고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들의 가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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