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황금 개의 해’무술년의 시작을 식품저널과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다양한 먹거리 출현으로 매년 쌀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때에 쌀의 소비를 늘리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쌀은 우리의 전통적인 식문화로 균형잡힌 식습관에 도움을 주며 그만큼 우리 국민의 체질에 맞는 주식입니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한 끼의 식사로 충분한 다양한 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기능성 재료의 융복합 등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쌀가공식품이 개발되도록 자구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협회는 정부와 산업현장과 함께 쌀가공식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원료공급과 쌀가공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홍보행사, 판로확충을 지속적으로 하며, 산업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건의, 제도개선, 조사연구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며, 쌀 소비 활성화의 핵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식품산업의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