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영양ㆍ식생활 관리로 국민 100세 건강시대 기여

조영연 대한영양사협회장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올 한해 소망 하시는 바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빠른 고령화 등의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인해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 영양ㆍ식생활 관리자로서 영양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직업이 더욱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다양한 직군과의 협업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영양사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전문인으로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영양사 권익 신장과 직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과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15만 영양사 그리고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제24대 임원진과 함께 국민의 올바른 영양ㆍ식생활 관리를 통한 국민 100세 건강시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대한영양사협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식품저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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