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식품과학기술 개발과 산학 협력 큰 틀 마련에 최선

황재관 한국식품과학회장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올 한해도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식품저널은 그동안 식품산업계와 정부, 학계 및 소비자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적인 식품산업 전문지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국가 식품산업의 정책 조언과 변함없는 정론을 펼쳐 국민의 사랑과 함께 큰 발전 있으시기를 희망합니다.

미래 식품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 식품산업은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단순한 기능에 머물지 않고 IT, BT, NT, ST 등 최첨단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산업은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도 고용 창출의 국가적 책무에 가장 잘 부합되는 산업군입니다. 이러한 식품산업의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더욱 내실화되고 체계화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식품산업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18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KoSFoST beyond 50 Years : Renew the New in Food Science’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정기 학술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식품산업계의 핵심 기술 및 제품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식품관련 정부부처 및 공공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이나 세미나를 개최하여 식품정책과 규제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규제 개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본 학회는 식품산업이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첨단 식품과학기술의 개발과 함께 산학 협력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책무를 잘 감당하기 위하여 국내 대표적인 식품전문지인 식품저널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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