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미역볶음밥

1인분
중량
295g
영양성분 열량 515.2㎉ 탄수화물 25.5g 단백질 5.85g 지방 5.43g 나트륨 488.5㎎

재료(1인분 기준)
재료
쌀(70g), 다시마(3g), 양파(40g), 쪽파(6g), 청양고추(3g), 붉은 고추(2g) 오징어(20g), 주꾸미(30g), 불린 미역(35g), 새우살(10g)
양념 들기름(1g), 다진 마늘(1g), 소금(0.3g), 들깻가루(10g)

만드는 법
1. 쌀과 다시마를 넣고 쌀과 동량의 물을 부어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2. 양파는 굵게 다지고, 쪽파와 고추는 송송 썰고, 오징어와 주꾸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4. 미역을 넣고 볶다가 손질해둔 오징어, 주꾸미, 새우살, 양파를 넣어 볶는다.
5. 밥을 넣고 소금을 넣어 볶다가 들깻가루를 넣어 볶는다.
6. 송송 썬 쪽파와 청양고추, 붉은 고추를 넣어 조금 더 볶아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미역과 해산물로 짭짤한 맛을 내 소금을 적게 사용하고, 들깻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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