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식품저널 최성락 식약처 차장 초청 간담회 오간 말 (15)
식품저널은 올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14일 롯데호텔 서울 버클리룸에서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식품 업체와 협회 임원, 식약처 최성락 차장과 한상배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오간 말을 정리한다.
박종수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보면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가 70∼80%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수입업자 중에는 식품을 전공한 사람도 있지만 식품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다. 식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수입업자 중에는 기준ㆍ규격, 유해물질 등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따라서 수입 원료를 사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원료 사용에 어려움과 한계를 느낀다.
제안하고 싶은 점은 수입식품 유통업자에게 식품 관련 자격을 가진 사람, 예를 들어 식품기술사 등과 같은 사람이 원료를 취급할 수 있도록 인정해주면 어떨까 싶다. 원료수입에서부터 문제점이 근절되지 않으면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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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